최근 필수지방산의 부족이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가 연이어 나오면서
뇌 건강을 위한 식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카다미아는 재배하는 것이 까다로워 적은 양만 수확돼 시장의 수요보다 공급량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로 고급 초콜릿이나 제과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마카다미아는 필수 지방산은 물론 마그네슘, 망간, 구리 등도 풍부해 영양 면에서도 훌륭합니다.
마카다미아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마카다미아에 풍부한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뇌세포가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마카다미아에 풍부한 단일 불포화 지방 중 올레인 산이 스트레스로 인한 산화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합니다.
마카다미아도 다른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로스팅을 거치면 맛과 향이 배로 살아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고온에서 볶은 견과류는 피해야 합니다.
견과류는 로스팅 하면 산화스트레스 유발 물질인 말론디알데하이드 수치가 최고 17배 증가하고, 토코페롤 수치는 3.7배 감소합니다.
따라서 마카다미아를 비롯한 견과류를 섭취할 때는 저온에서(120-160℃) 볶은 것을 고르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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