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감귤은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피부 개선과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산화 방지제입니다.
WHO에서 지정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약 90mg이며, 하루 한도는 2,000mg입니다.
오렌지 하나의 비타민 함유량은 70mg 정도라 하루 권장량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오늘은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많은 음식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키위 - 비타민C 함유량 71mg
키위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K, 비타민E, 엽산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위에는 칼슘 34mg, 마그네슘 17mg, 인 34mg 등 각종 미네랄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로리도 낮고 음식에 들어있는 포도당의 농도인 혈당 지수도 낮아 다이어트에 탁월하며,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을 희석하여 혈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심혈관질환 위협을 줄여줍니다.
◎ 케일 - 비타민C 함유량 80mg
케일은 몸에 좋다는 녹색 채소 중에도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케일에 함유된 영양소들은 피부, 모발, 뼈 건강에 좋으며 높은 섬유질 함량은 소화를 돕고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케일은 다른 잎이 많은 녹색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항산화제 함량이 매우 높은데요.
항산화제는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손상을 막아주는데 케일은 이런 산화 손상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 딸기 - 비타민C 함유량 89mg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 중 하나인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심혈관계 질환이나 동맥경화 에방에 좋습니다.
또한 딸기의 풍부한 비타민C 함유량은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비타민A는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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